캐나다 워홀 입국승인서 최장 1년 연장

이민부, 9월 1일부터 POE 연장 시행 발효
입국제한 장기화 따라··· 웹 폼서 신청 가능

캐나다 이민부(IRCC)가 코로나19로 인한 캐나다의 입국제한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에 대한 추가 보완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31일 IRCC는 오는 9월 1일부터 워킹홀리데이에 최종 합격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국승인서(Port of Entry Letter, POE) 유효기간을 최장 1년까지 연장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IRCC는 앞서 4월 9일과 6월 29일 두 차례 입국승인서의 유효기간을 신청자에 한해 90일 연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앞서 1번 연장을 받은 참가자는 다시 최대 9개월을 추가 연장 받을 수 있고, 이미 2번 연장을 받은 참가자는 최대 6개월 연장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연장 신청은 IRCC 웹 폼(Web form)에서 접수 가능하며, 양식에서 “Type of Application“에는 IEC를 선택하고, 연장 사유 등을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연장 신청은 출입국 심사관이 재량으로 사안별로 결정할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 / 최희수 기자

기사원문

https://www.vanchosun.com/news/main/frame.php?main=1&boardId=1&sbdtype=&bdId=69619&cpage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