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 이민 1분기 한국 국적 새영주권자 총 1175명

작년 1분기와 똑같은 인원
월별로 보면 점차 감소추세

올 1분기에 새 영주권을 얻은 한국 국적자 수가 작년 1분기와 똑같았는데 월별 추이를 보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발표한 1분기 국적별 영주권자 통계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는 총 1175명이었다. 이는 작년 1분기와 똑같은 숫자이다.

그런데 작년에는 1월 350명, 2월에 305명, 그리고 3월에 520명으로 변화를 했지만 올해는 1월에 500명, 2월에 395명, 그리고 3월에 285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6년간 1분기의 한국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2015년에 805명, 2016년에 1335명, 2017년 1415명, 2018년에 1435명으로 점차 증가를 하다 작년과 올해 다시 크게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2016년 1분기에 8만 6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에 6만 5955명으로 낮아졌다. 그래도 올해 6만 9785명으로 조금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영주권자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12위를 차지했다.

1위 국가는 인도로 1만 6730명을 기록했고, 이어 중국이 6720명, 3위가 필리핀으로 5085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미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시리아, 프랑스, 브라질, 이란 순으로 10위권에 들어다. 11위는 영국과 영국령이 차지했다.

1분기 영주권자들의 희망정착지를 주별로 보면 전체의 46.3%인 3만 2305명이 온타리오주를 선택했다. 이어 BC주가 16.4%인 1만 1425명이었다. 이어 알버타주가 12.5%인 8725명을 그리고 2번째로 인구가 많은 퀘벡주는 11.4%인 795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대도시별로 보면 광역토론토가 35.2%인 2만 4545명으로 1위를 메트로밴쿠버가 13%인 9105명으로 2위를, 몬트리올시가 9.2%인 6450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알버타의 2대 도시인 캘거리가 5.8%인 4050명을, 에드몬튼시가 4.5%인 3170명을 각각 기록했다.

메트로밴쿠버를 다시 각 자치시별로 나누어보면 밴쿠버시가 45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써리가 1725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버나비가 850명, 리치몬드가 655명, 그리고 코퀴틀람이 345명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노스밴쿠버가 225명, 뉴웨스트민스터가 210명, 델타가 170명, 랭리가 140명, 메이플릿지가 75명, 그리고 포트코퀴틀람과 웨스트밴쿠버가 각각 70명이었다.

기사원문

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4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