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신규 이민자 유입수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크게 축소됐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입국 제한 조치와 더불어 국내 비자 발급 업무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생긴 여파다.
연방 이민부(IRCC)가 13일 발표한 최신 이민자 유입 통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된 지난 3월 캐나다 정부가 발급한 영주권(PR) 비자가 전월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부터 입국제한 대상서 면제··· 잡오퍼 받아야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의 캐나다 입국이 지난 8일부로 허용됐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IEC 유효 비자 소지자 가운데 일자리를 제안받은 외국인에 대해 5월 8일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