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학생비자 주 증명서 발급 시작

3월4일부터 —- 학생비자 신청 시 필수
“BC 주 올해 8만 3000명 유학생 허용”

이번 주부터 BC 주에서 학생비자 신청에 필요한 주 증명서 발급이 정식으로 시행 된다. BC 고등교육, 미래
기술부는 3월4일부터 정식 자격을 갖춘 고등 교육기관에 주 증명서 ( Arrestation Letter) 를 발급하기 시
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주 증명서 발급 제도는 지난 1월22일 연방 이민부가 발표한 학생 비자 신규 요건에 따라 시행’
되는 것이다. 빌표에 따르면 이민부는 캐나다 유학생 수를 제한하기 위한 조치로, 작년보다 35% 줄어든
약 36만 건의 학생비자 신청을 올해 승인하기로 결정 했다.

따라서 앞으로 신규 학생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주 증명서가 필수 요건이 된다. 주 증명서는 주에서
교육기관으로 보낸후, 다시 해당 교육기관에서 유학 신청자 에게 보내는 검증 서신으로 신청자가 연방
정부에서 정한 상한선 내에 있음을 증명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정부에 의하면 신청자는 학생비자 신청서와 함께 주 증명서를 제출 하게된다 . 할당량을 모두 소진한 교육
기관의 경우엔 다음 해 연방 정부에서 새로운 할당량을 허락할 때까지 신청서를 제출할 수 없다.

BC 주에는 올해 약 8만 3000명 학부생에 대한 학생 비자가 허용된다 . 이는 2003년 학사 프로그,램에 약 9
만 7000건의 학생 비자가 신청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는 2023년 BC 주에서 약 6만건의
학생 비자가 승인된 것과 비교된다.

주 증명서의 53%는 고등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에 47%는 사립 기관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러한
분배는 공립 고등 교육기관이 올해와 향후 성장을 관리하면 유학생 프로그램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
을 기반으로 한다. 단, 이 수치는 연방 정부의 증명서 할당을 기반으로 하면 학생 비자 승인을 반영하지 않
는다.

이 할당량은 유학생 등록 수준을 유지하는 공립 고등 교육이관이 유학생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하도록 해’
주지만, 이러한 성장을 구현하지 못한 사립 교육 기관은 할당량 감소로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사립 교육기관은 2023년에 비해 27%가 감축된 학생 비자 신청을 허가 받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신규 학생비자 ( 학부 유학생및 비학위 대학원생)에는 주 증명서 제출이 필수요건이 되지만, 다
은을 포함한 일부 신청자는 필수요건에 면제 된다.

  • 초등학생 및 중등 학생
  • 석사 또는 박사 학위 학생
  • 유효한 학생비자 또는 캐나다 취업비자를 소지하며 이미 캐나다에 체류중인 학생 및 캐나다에 체류
    중인 가족 구성원
  • 캐나다에서 이미 연장을 신청한 학생
  • 2024년 1월22일 오전 8시30분 ( 동부 시간) 이전에 신청서 제출이 완료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