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럽 방문 떄 ‘ 허가증’ 필요하다

한국, 캐나다 등 60여개국 적용 … 내년 초 시행
” 승인 한 번 받으면 3년간 무제한 방문 가능

내년에 유럽 연합 ( EU ) 국가를 방문 할 계획인 이들은 기존에 무비자로 입국했던 것과 달리 여행 허가증을 새롭게 발급 받아야 한다.
24일 유럽 연합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등 약 60개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여행 승인 제도인 유럽여행 정보 인증제도 ( ETIAS ) 를 내년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 햬다
ETIAS 는 한국이나 캐나다 처럼 기존에무비자로 EU 회원국을 방문 할수 있는 국가의 국민의 유럽에 입국 할때 거쳐야 하는 새로운 여행 승인 제도다

이제도가 시행되면 캐나다나 한국 여권 소지자는 180일 동안 30개 EU 국가중 하나에 최대 90일 동안 머물 계획인 경우 온라인으로 ETIAS 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18세에서 70세 사이의 신청자는 7유로 ( 캐나다 달러로 약10달러 ) 의 수수료를 내고 온라인으로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한다

ETIAS 는 온라인 웹사이트나 모바일로 신청 하기 때문에 기존의 비자 면제 제도보다 승인 절차에 거리는 시간이 단축 되고 생체 정보를 요구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TIAS 승인을 받으면 최대 3년 또는 여권 만료 시점 까지 EU 회원국을 제한 없이 방문 할수 있다.

신청자들은 여권등 개인 정보와 방문 하자고하는 첫번째 국가 목적지등의 질문에 답변하면 되며 범죄기록과 분쟁지역 방문여부 유럽연합 국가 추방 기록등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신청서가 올바르고 보안 위험으로 지정되지 않은 경우 승인이 내려진다 사이트에 따르면 절차는 몇분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 된다 단 위험성 평가에서 잠재적인 위험이 발견될
경우엔 약 4일 또는 최대 2주동안 처리가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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